박지 : 금산 진악산 정상 헬기장 (732m) , 들머리 : 광장 출발
기온 14 - 0
산행 시간 : 등산 1시간 20분 (휴식 포함), 하산 1시간 (휴식 포함)
베이스레이어 노스페이스 긴팔
미드레이어 K2 알파인 어쩌고..
+ 블랙다이아몬드 던패트롤
+ 비니
베이스 + 미드 : 산행시 매우 더웠음..;;
배낭 : 미스터리랜치 글라시아 71L
- 그저 만족. 특히 따로 산 물통 목을 걸어 다니는 아이템이 산행시 너무 유용했다. 생각과는 달리 전혀 걸리적거리지도 않고 바로 물을 마실 수 있어서 너무 편했음..
텐트 : 백컨트리 로제떼 라이트 2p + 베스티블
풋프린트 대신 비닐 사용. 풋프린트는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을 것 같다.
- 장점 : 경량+싱글월+자립식. 피칭에 걸리는 시간이 짧다. 팩다운 1개로 최소화 가능(베스티블만 고정)
- 단점 : 미친 결로. 벤틸레이션에 신경 안쓰고 다 닫아뒀더니 결로가 더 심한듯. 바로쿡 등 사용할 때 가능하면 전실에서 사용해야 할듯. 환기구를 더 열어놓고 취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혹시 모르니 적당한 사이즈의 수건을 준비하는 것도 필요할듯.
침낭 : 몽벨 심리스 다운허거 800 Exp
- 더 추운 곳에서 테스트 필요. 상기 온도에서 더울 지경.
매트 : Flextailgear R5.6 + 은박매트
- 바닥 한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음. 잘 산듯. 은박매트 없이도 테스트 해봐야겠지만 텐트 안에서 어차피 은박매트는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으니 은박매트는 계속 가지고 다닐듯.
식량 : 물 2L (500mlx4) , 수육곰탕 , 편의점 김밥 + 햄버거, 한우쇠고기죽(아침) 쏘세지3개, 맥주 1캔(500ml), 위스키(글랜피딕18) 230ml
육포, 닭꼬치, 구운달걀2개
- 물 500 1병 남음. 아마도 술을 적게 들고가서 아침 갈증이 덜해서인듯. 더 줄일 계획은 없음.
- 수육곰탕 : 별로. 역시 난 국물요리는 별로...ㅎ
- 편의점 김밥 + 햄버거 : 배는 잘 참. ㅎㅎ 햄버거 대신 김밥을 한 줄 더 싸오는게 좋을듯.
- 쇠고기죽 :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앞으로도 아침은 계속 죽 류로 해결하는 것이 좋을듯. 화식을 하게 된다면 역시 떡국만한게 없지만 비화식에서는 나에겐 죽이 최상의 아침인듯.
- 혼자 가서 술의 양은 딱 저 정도면 될듯. 과연 위스키는 절주를 하게 되는 마법의 술...
카메라 : A7R4 + 24-105G + 미니 삼각대
- 표준화각 줌렌즈는 확실히 좋은 사진을 남기기엔 좋은데 일단 크고 무겁다. 다만 산 정상에서 망원으로 잡는 풍경이 꽤 근사한 사진들을 남기게 해 주는듯. 무게를 줄이기 위해 12mm를 안가져 간 것이 아쉽다... 산행을 위해 크롭바디를 들여야 하나 고민중...포서드도 괜찮을 것 같고..
- 삼각대는 더 가벼운 놈이 없는지 찾아봐야할듯. 큰 불만은 없지만 조금 더 가벼운 놈이 필요함..
우모복 : 몽벨 경량 패딩 + 루베르 우모바지 + NH 부티
- 부티빼고는 우모복은 꺼내지도 않음. 부티도 침낭 안에선 벗어버림. 일단 그런데 부티는 있긴 있어야 할듯 한데..역시 전족의 나라답게 사이즈가 지랄맞게 작아서 신고 벗는데 조금 짜증이... 와이프 발 시렵다 할 때 선심 쓰듯 주고 더 넉넉한 놈으로 사야겠다.
등산화 : 캠프라인 블랙스톰 오메가
- 확실히 잘 샀다~ 너무 편한 산행. 특히 바위를 밟았을 때 쩍쩍 붙는듯한 느낌. 발도 편하고.. 피로감이 쌓이지 않아서 즐거웠다.
트래킹폴 : 블랙다이아몬드 디스턴스 카본 폴 Z 어쩌고..
- 만족. 이거 없인 산행 안할듯 ㅋ
후기 끝. 아래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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