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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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문경의 가을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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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펜션 세컨하우스 in 제주.
나이 마흔 넘게 먹고 새로 친구 사귀는건 솔직히 쉽지 않은 일입니다. 특히나 저 처럼 성격 어딘가 많이 꼬인 놈에게는 더군다나 불가능의 영역일겁니다. 뭐 하여간 중간 이야기는 일단 생략하고.. 친구의 친구는 결국 친구가 된다는 등식에 의해서 친구가 된 그가 정성을 들인 펜션을 소개합니다. 제주 애월에 위치한 펜션입니다. 애월이라지만 북적거리는 해변가는 아니고 조금 안쪽으로 들어와야 하는 곳입니다. 앞에 오게 되면.. 마치 캘리포니아의 풍광이 펼쳐지는 듯한 집이 보입니다. 처음 본 순간 사진을 부탁한 집주인에게 미안한 마음부터 들었습니다. 내가 이걸 어떻게 살려서 찍을 수 있을까.. 상업 사진가 레벨도 아닌 아마츄어중의 아마츄어 취미 사진가가... 낮과 저녁의 모습입니다. 화려한 낮의 모습과 포근한 저녁의..
2023.09.25 -
코타 키나발루 190623-190625
그냥 사진 몇 장. a7m3 + 1635z + 55z
2019.06.26 -
190404-190405 비내섬 캠핑
뭐.. 특별할 것은 없고.. 사진만..
2019.04.08 -
20180926 별새꽃돌과학관
천체 관측 오픈톡으로 알게 된 분이 근무하고 계신 곳이라 캠핑도 하고 얼굴도 볼 겸 간 별새꽃돌과학관제천에 위치해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분위기의 천문대인듯 하다. 천문대를 많이 다녀본 것은 아니라서 시설에 대해서 어떻다 라고 말하기도 어렵지만 윗 사진의 저 크고 아름다운 검은 것이 48인치 돕. 국내 사설 관측 천문대에서는 최대 구경을 자랑한다고 한다. 아쉽게도... 술을 진탕 마시고 자빠져 자느라.. 실제 관측은 못해봤다. -_-다만, 한 낮에 맨 오른쪽 위에 있는 망원경으로 생전 처음으로 태양관측(홍염)을 했는데.. 그 감동이란.. ㅎㅎ 현재 내가 가진 장비 셋팅 문제도 있어서.. 조만간에 또 한 번 들르게 될 곳이다.
2018.10.16 -
20170604-0605 선자령
첫 포스팅 이후로 아주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물론 거의 찾지 않는 블로그라 포스팅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지만.. 삶의 인상적인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겨놓는 것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주 간만에 일요일-월요일에 시간이 나게 되어 혼자 백패킹을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 이러한 일탈을 허락해주신 아내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는 바 입니다. 일요일 아침에 일을 마치고 집에오니 아내와 아내의 친구들이 모여 놀고 있길래 캠핑가고 싶다고 던져보니 아내님 기분이 무척 좋으신지 다녀오라고 합니다. 이러한 찬스는 빨리 거머쥐고 달려 나가야합니다. 장소를 생각하기도 전에 일단 짐부터 챙겨야 합니다.ㅎㅎ 결정한 장소는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강원도 대관령 자락의 선자령입니다. 가는 방법 등은 다른 분들이 쓴 블로그 등에 ..
2017.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