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4-0605 선자령

2017. 6. 21. 18:55여행/백팩킹

첫 포스팅 이후로 아주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물론 거의 찾지 않는 블로그라 포스팅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 싶지만.. 


삶의 인상적인 순간들을 기록으로 남겨놓는 것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주 간만에 일요일-월요일에 시간이 나게 되어 혼자 백패킹을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 이러한 일탈을 허락해주신 아내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는 바 입니다.


일요일 아침에 일을 마치고 집에오니 아내와 아내의 친구들이 모여 놀고 있길래 캠핑가고 싶다고 던져보니 아내님 기분이 무척 좋으신지 다녀오라고 합니다.

 

이러한 찬스는 빨리 거머쥐고 달려 나가야합니다. 장소를 생각하기도 전에 일단 짐부터 챙겨야 합니다.ㅎㅎ

 

 

 

결정한 장소는 전부터 꼭 가보고 싶었던 강원도 대관령 자락의 선자령입니다.


가는 방법 등은 다른 분들이 쓴 블로그 등에 보면 자세히 나와 있으니 생략합니다. 저는 자차를 이용하여 국사성황당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트래킹 소요시간은 박지까지 한시간 조금 더 걸린 것 같습니다. 쉬운 수준의 트래킹이었으나.. 욕심껏 짐을 가지고 가느라 힘들더군요..

 

역시 장비 무게 절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일요일-월요일이라 백패킹으로 온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저 포함한 세 팀이 전부였습니다.

 

도착 후 짐을 풀고 텐트치고 식사하고..


뭐 그렇습니다. 남는건 사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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